그것이 사라지자… 나는 폭발했다!
마지막 남은 찌꺼기가 뚫리자 휘몰아치듯이 쏟아진다! 끝도 없이 흘러나온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고 버스가 몇 대 들락날락하는 와중에도 나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내게 남아 있던 무언가가 사라졌다.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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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미동 사람들 세트 양귀자 원저/변기현 글,그림 | 북스토리

1980년대 변두리에 사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원미동 사람들』. 우리의 감성 속에 가만히 자리 잡고 있는, 세월을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소설은 평론가들의 극찬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양귀자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이『로또블루스』『고양이 Z』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만화가 변기현의 손을 거쳐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불씨
9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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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2to

2013.01.07

사실, 물건을 팔려고 다가오는 사람들 얘기, 무조건 딱 잡아떼고 바쁘다며 먼저 등을보이곤했는데... 나 하나 안사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팔 의지조차 사라질 수 있는 일이었네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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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여신

2012.08.25

내가 주인공이 된것처럼 참..마음 한구석이 아릿하면서도 울컥하네요. 정말 고향의 땅마지기 다 팔아제끼고 서울로 올라와서 저렇게 고생하시는분들도 많을테고..정말 자기 처지는 비슷한 사람들이 더 알아준다 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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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2.05.30

가진것 많은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삶이 어렵고 힘든 분들이 상대방의 사정을 훤히 들여다 보면서 서로를 도울 때가 많은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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