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었다고 착각하는 고전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라는 이 유명한 구절의 탄생과 소멸을 원작에서 확인하는 것은 꼭 한번 해볼 만한 일이다. 사춘기를 다 지나도 삶의 매 순간순간이 투쟁인 지금.
글ㆍ사진 뚜루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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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고전
1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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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여신

2012.09.12

저도 데미안의 경우에는 어릴적 처음 접했을 때는 이게 뭔내용이야 하면서 집어던졌어요ㅋㅋ
그러다 좀더 나이가 들어 읽었을 때는 조금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총 3번 읽었는데..지금은 제 인생에 정말 최고 1위의 책으로 누구에게나 추천한답니다. 그리고 정말 앞으로도 계속 읽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책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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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4.03

어릴 때 어린이용으로 나온 책 읽다가 나중에 제대로 번역된 책 보면 엄청나죠. 고전류는 정말 하도 유명한 제목들은 읽었다고 착각한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읽고서도 읽은 기억이 안나는 건 어떻게 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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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1.06

ㅎㅎ 많아요. 영화로 슬쩍 보고 읽은척 하기도하고 읽었다고 착각하죠. 고전은 언젠간 읽게 되겠지라며 미루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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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헤르만 헤세> 저/<전영애> 역

출판사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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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