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변호사, 에너지는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
돈이나 타이틀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남기는 것. 그게 제 업(業)이자 소명이고,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 직업을 겪으면서도 방향은 늘 한결 같았습니다.
글: 출판사 제공 사진: 출판사 제공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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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변호사의 멘탈 PT』는 흔들리고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끝내 다시 일어나 길을 만들어온 한 인간의 집요한 기록이다. 또한, 이 책은 ‘지치고 흔들리는 사람’이 삶의 근육을 단단히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인생 기록서’이자 ‘삶의 훈련서’라 할 수 있다. 작은 운동 루틴처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습관을 통해 삶의 중심을 잡고, 반복의 힘으로 멘탈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삶의 고비마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교훈과 흔들리는 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화려한 성취보다는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선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적용 가능한 루틴과 반복의 힘으로 멘탈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보여준다. 지치고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삶의 근육을 단단히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지난 몇 년간 유튜브 버프성 타운 (근육시)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했습니다. 댓글과 DM에서 끊임없이 들려온 건 “형님 덕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면접에 붙었습니다, 시험에 합격했습니다”라는 이야기였죠. 그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내 말과 경험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데 실질적으로 작용할 수 있구나. 그래서 이제는 유튜브 영상 몇 분짜리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남겨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난 과정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많은 직업에 종사하신 것 같은데, 이 중 어떤 직업을 했을 때 본인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했나요? 

변호사, 사업가, 운동인, 유튜버까지 해왔지만, 저에게 딱 하나만 꼽으라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일”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변호사로서 법률 자문을 하는 것도, 사업가로서 프로젝트 팀을 이끄는 것도, 운동인으로서 건강을 코칭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느낀 점은 단순합니다. 돈이나 타이틀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남기는 것. 그게 제 업(業)이자 소명이고,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 직업을 겪으면서도 방향은 늘 한결 같았습니다.

 

요즘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유학을 포함해 미국에서 생활했던 당사자로서, 해외살이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해외에서의 삶은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외로움, 언어 장벽, 차별, 경제적 압박이 동시에 몰아칩니다. 저 역시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환경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조언을 하자면, 현실을 낭만적으로만 보지 말라는 겁니다. 힘든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성장할 각오를 하세요. 대신 확실히 약속할 수 있는 건 하나 있습니다. 버티고 적응하고 끝까지 살아내면, 그 경험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는 겁니다.

 

본업인 변호 일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유튜브도 운영하는 바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삶 속에서 가끔은 지칠 때도 있을 텐데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나요?

저는 피곤하거나 힘들 때, 오히려 루틴을 더 철저히 지킵니다. 피곤하다고 루틴을 무너뜨리면 그 순간 무기력과 후회가 더 큰 짐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래서 하루가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운동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그게 저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결국 에너지는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책에 자세히 나와 있듯 제 필살기는 감성운동과 파워냅입니다. 이 둘은 일과 휴식을 단순히 분리하는 개념이 아니라 통합해주는 개념으로, 더 효율적인 휴식과 더 생산적인 일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매일같이 본인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고, 그걸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제 비결은 간단합니다. 운동을 ‘선택’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 만든 겁니다. 양치하듯, 밥 먹듯 하는 거죠. 또 하나 중요한 건 멘탈의 기준을 몸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 근육 크기, 몸무게 변화에만 집착하면 언젠가는 좌절합니다. 저는 운동을 통해 멘탈을 단련하고, 그 멘탈이 다시 커리어와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만듭니다. 그래서 루틴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근육 변호사의 멘탈 PT』를 읽다 보면, 유튜브 ‘버프성 타운’의 숏폼 콘텐츠로 넘어갈 수 있는 QR코드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독서와 함께 숏폼 시청으로 ‘버프성 타운’의 콘텐츠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전략인 듯한데요. 작가님이 추천하는 『근육 변호사의 멘탈 PT』 책을 즐기는 법이 있을까요?

책은 깊게 파고들고, 숏폼은 빠르게 자극을 줍니다. 저는 독자들이 두 가지를 동시에 활용하길 바랍니다. 책을 읽으며 깊은 배경 스토리를 이해하고, QR코드를 통해 숏폼을 보면서 그 메시지를 매일 리마인드하는 거죠. 결국 동기부여는 한 번 불타오르는 게 아니라, 매일 작은 불씨를 붙여야 오래갑니다. 그래서 책과 영상이 서로 보완하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지난 수십 년 간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회가 경험 속에 잘 녹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미래, 더 구체적으로는 10년 후의 작가님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요?

10년 뒤 저는 아마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여전히 운동할 거고, 여전히 동기부여를 하며 누군가에게 성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할 겁니다. 다만 한 가지 바라는 게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결코 녹록지 않은 인생 속에서도 즐거움과 감사함을 찾아낼 수 있도록, 어려움을 버티는 힘과 자기 확신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는 겁니다. 제 삶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내 경험과 이야기가 더 많은 이들의 인생에서 불씨가 되는 것. 그게 제가 10년 뒤에도 계속 지키고 있을 포부입니다.




* AI 학습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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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변호사의 멘탈 PT

<윤성민(버프성 타운)>

출판사 | 북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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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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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미국 변호사이자 사업가, 운동 유튜버, 동기부여 인플루언서로서 ‘운동하는 변호사’라는 독창적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인드셋, 꾸준한 자기 관리와 실행의 가치를 전달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15살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Gould School of Law에서 J.D.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기업법, 상법 전문을 이수했다. 미국 매릴랜드 주 대법원, CJ E&M Los Angeles, LG 상사 (현 LX상사) 법무실에서 사내변호사로 근무했고 이어 자신이 운영하던 약1,000명 규모의 운동/웰니스 커뮤니티를 사업화하고 플랫폼을 확장 시키려 웰니스 센터를 만들면서 첫 사업에 뛰어들었다. 동시에 자신의 전매특허인 감성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유튜브 버프성 타운 (근육시)을 만들어 운동을 통한 커리어 개발, 동기부여, 마인드셋 코칭을 시작했다. 현재는 법률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감성운동 (PT), 모티바이즈 (멘탈코칭), 근육시마켓 (쇼핑몰), 저서 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영향력 있는 전문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법률 전문성, 기업가적 비전, 피트니스 리더십을 결합하여 2030 세대를 비롯한 젊은 전문인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성장 전략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의 브랜드는 도전과 성취, 성실과 꾸준함, 회복 탄력성 및 자기계발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전문 커리어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실질적 영감을 주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