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의 즐거웠던 웜업&리허설 스케치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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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의 프리쇼 넘버들은 기본적으로 매일 공연에서 선보이는 세 곡을 제외하면, 나머지 곡들은 당일마다 바뀌는데요. 그래서 매일 프리쇼 리허설을 거칩니다. 그 전에 하는 일은? 바로 웜업입니다. 안무가의 지도 아래 마치 PT(퍼스널 트레이닝)를 방불케 할 만큼 땀을 흠뻑 적시게 하는 운동부터 스트레칭과 마음을 이완시켜주는 요가 같은 동작까지 다양한 동작으로 몸을 풉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있기에 앞에서 동작이 진행되더라도 각자 몸상태에 맞는 강도를 스스로 조절해서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음악이 담고 있는 <원스> 특유의 분위기를 웜업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이 역의 톰 파슨스는 누구보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과시했는데요. 웜업하고 있는 배우들 사이로 홀연히 등장한 그는 흥겨운 자신만의 춤과 스트레칭을 하며 개성을 톡톡히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 명의 시선 강탈자는 뱅크 매니저 역의 제이미 카메론이었습니다. 카메라가 향하는 곳을 귀신 같이 알아내 응시했는데요.
이렇게 몸을 푼 다음엔 엠씨 역을 맡은 배우 마이클 마호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제각기 목을 풉니다.
‘더뮤픽’에서 찾았던 이 날은 프리쇼 리허설 곡으로 ‘Eileen Og’란 곡을 연습했는데요. <원스> 배우들의 즐거웠던 웜업부터 리허설까지 영상도 담아보았습니다.
리허설을 마친 배우들은 <원스> 공연 전 먼저 선보이는 프리쇼에서 만나게 됩니다. <원스>는 다른 공연에 없는 프리쇼도 독특하지만 특색이 하나 더 있습니다. 관객들이 무대 위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건데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술집인 작품 배경에 맞게 공연 전 배우들이 즉흥 연주를 선보이는 프리쇼나 인터미션 시간에 관객들은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서 <원스> 컵에 담아주는 음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객과 배우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관객들이 마실 음료가 담길 <원스> 컵인 만큼 깔끔한 관리에도 신경을 쏟고 있었는데요. 판매될 컵들은 공연 전 청결을 위해 강풍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 모습 카메라에 살짝 담아보았습니다.
#'더뮤:픽'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https://www.themusical.co.kr/Pick/Detail?enc_num=p%2BAsjHP2I3iqpiC4stcrig%3D%3D
* 본 기사, 사진 및 영상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있기에 앞에서 동작이 진행되더라도 각자 몸상태에 맞는 강도를 스스로 조절해서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음악이 담고 있는 <원스> 특유의 분위기를 웜업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이 역의 톰 파슨스는 누구보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과시했는데요. 웜업하고 있는 배우들 사이로 홀연히 등장한 그는 흥겨운 자신만의 춤과 스트레칭을 하며 개성을 톡톡히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 명의 시선 강탈자는 뱅크 매니저 역의 제이미 카메론이었습니다. 카메라가 향하는 곳을 귀신 같이 알아내 응시했는데요.
이렇게 몸을 푼 다음엔 엠씨 역을 맡은 배우 마이클 마호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제각기 목을 풉니다.
‘더뮤픽’에서 찾았던 이 날은 프리쇼 리허설 곡으로 ‘Eileen Og’란 곡을 연습했는데요. <원스> 배우들의 즐거웠던 웜업부터 리허설까지 영상도 담아보았습니다.
리허설을 마친 배우들은 <원스> 공연 전 먼저 선보이는 프리쇼에서 만나게 됩니다. <원스>는 다른 공연에 없는 프리쇼도 독특하지만 특색이 하나 더 있습니다. 관객들이 무대 위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건데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술집인 작품 배경에 맞게 공연 전 배우들이 즉흥 연주를 선보이는 프리쇼나 인터미션 시간에 관객들은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서 <원스> 컵에 담아주는 음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객과 배우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관객들이 마실 음료가 담길 <원스> 컵인 만큼 깔끔한 관리에도 신경을 쏟고 있었는데요. 판매될 컵들은 공연 전 청결을 위해 강풍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 모습 카메라에 살짝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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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안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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