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면 통장이 아니라 뇌를 들여다봐라!
우리는 돈에 절박하게 매달리고 있는데, 왜 돈을 못 모으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먼저, 뇌가 돈을 좋아하게 해야 한다. 그 유일한 방법이 '파이낸셜 테라피’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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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뇌과학』은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돈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서다. 저자 우에하라 치카코는 아무리 돈 공부를 해도 돈을 못 모은다면 ‘뇌’를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뇌가 돈에 관한 정보를 바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돈 모으는 비법은 언제나 많은 사람이 관심 갖는 주제인데요. 돈 모으기에 뇌과학의 관점을 더했다니 정말 새로웠어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나요?


‘돈 공부와 자산 운용만으로는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없다.’ 이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사실 전 대학생 때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어요. 대학교도 그만둘 뻔했지요. 그 시간은 저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갑자기 돈이 없어져서 또 어려워지지는 않을까?’라며 늘 걱정했어요. 그러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나자, ‘진정한 부자가 되려면 돈 공부와 자산 운용만으로는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생각을 ‘뇌과학을 활용한 자산 운용’이라는 방법으로 키웠습니다.


지금은 여러 사람을 만나 상담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반응이 뜨겁다고 하던데요. 


제가 뇌과학을 활용한 자산 운용법을 떠올렸을 당시 미국에서는 파이낸셜 테라피가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전 그것을 더 확장한 ‘웰스 파이낸셜 테라피’로 상담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상담자분들이 좋은 후기를 남겨주신 덕분에 개인 상담 및 기업 강연이 늘고 있습니다. 종종 상담할 때 제 책을 읽고 자신에게 딱 맞는 방법을 찾았다며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때면 정말 기쁩니다.


파이낸셜 테라피’는 사실 한국 독자들에게 익숙한 개념은 아니에요.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파이낸셜 테라피는 돈에 관한 문제를 심리학적 측면에서 해결하는 심리 치료법의 한 분야입니다. 개인의 가치관에 맞는 재무 설계 방법은 물론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심리 상담도 해주지요. 저는 거기에 뇌과학 접근을 더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데 뇌과학, 심리학이 왜 필요해? 확실한 투자 종목과 방법만 알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맞아요. 물론 돈을 모으려면 소위 ‘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투자해서 부자가 되기는 힘들지요. 하지만 돈이 생기면 불행해진다고 믿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돈이 충분해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진정한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투자를 두려워하는 사람은요? 아마 부자가 되기 어려울 겁니다. 돈에 관한 왜곡된 가치관을 없애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모으려면 뇌과학과 심리학을 반드시 알아야 하지요.


돈을 열심히 모으다가 갑자기 불안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그런 고민에 빠진 분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등을 토닥여드리고 싶어요. 누구나 그런 시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불안함을 없애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계획을 세우라고 하면 울상이 되는 분들도 계세요.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도통 감이 안 잡히니까요. 그래서 책에 인생 계획 세우는 법을 쉽게 담으려고 신경 썼어요. 제가 실제로 상담했던 케이스 중 두 자녀를 둔 부부, 딩크족, 1인 가정의 사례도 소개했죠. 먼저 자신이 원하는 삶을 명확히 하고 이 책을 읽어보세요. 누구든 책을 보고 나면 자기 상황에 맞는 인생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예요. 그러고 나면 불안함도, 막막함도 사라질 겁니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금융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국가 차원의 금융 교육에도 관심이 가는데요. 미국, 영국, 일본 세 나라의 금융 교육을 비교해보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간의 뇌는 6세까지 90%가 완성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돈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요. 특히 돈과 감정의 관계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점에서 저는 영국의 금융 교육 과정을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 영국은 어릴 때부터 돈과 감정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거든요. 물론 각 나라의 교육 과정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장점을 중점으로 살펴봤어요.


끝으로 이 책만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경험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습니다. 저는 17년간 미국과 유럽의 투자 은행에서 일했고, 26년이 넘도록 개인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고군분투하며 쌓은 투자 지식과 심리학, 뇌과학을 공부하며 얻은 정보까지 모두 녹였습니다. 돈 모으기의 가장 핵심을 다루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돈 공부를 해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돈 공부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가득 매워줄 것입니다.


우에하라 치카코

금융 교육사 대표이자 인기 많은 금융 교육가.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웰스 파이낸셜 테라피’로 인생 계획 세우기부터 자산 운용까지, 고객이 스스로 돈 관리를 할 수 있게 지도한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입소문을 타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금융 교육을 항상 가까이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풍요로운 인생을 살자’가 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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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