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직장 안팎에서 결국 ‘파는 인간’이다. 제품의 마케팅, 비즈니스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자신의 세계관을 파는 일에는 항상 글이 개입한다. 『무기가 되는 글쓰기』의 저자 배작가는 각 상황별로 ‘터졌던’ 자신의 콘텐츠들을 분석하여 팔릴 수 있는 글의 구조가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팔리는 글’의 구조를 이 책으로 이해하고 실용적인 각종 스킬까지 따라 하면 필력이 없는 사람도 수익으로 전환되는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크라우드 펀딩에서 56,624% 펀딩률, 역대 1위의 신화를 쓰고 부업에서 글쓰기만으로 0원에서 6억 원 매출을 내기까지 화려한 이력을 갖고 계시는데요. 서른에 억대 연봉을 달성하고는 퇴사하여 첫 책 『무기가 되는 글쓰기』을 출간하셨어요. 이 책으로 작가님을 처음 뵙게 된 독자분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쓰기로 억대 매출을 만드는 작가, 배작가입니다. 저는 글쓰기에 진 빚이 참 많은 사람이기도 한데요. 지난 7년간 연봉이 8배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의 핵심은 바로 글쓰기고요. 회사를 풀타임으로 다니면서 짬짬이 했던 부업도 글쓰기만으로 0원에서 6억 원까지 매출을 올렸습니다. 제가 글쓰기로 이루었던 배수의 성장을 관통하는 원리와 구조를 엮은 책이 바로 『무기가 되는 글쓰기』입니다.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보고 글쓰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현재는 제가 꿈에 그리던 전업 작가이면서 동시에 요가 지도자, 그리고 1인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파는 인간’에게 글쓰기가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까요?
“내 제품은 너무 좋은데, 고객들이 이걸 몰라줘!” 하고 답답하거나 “내 재능이나 제안이 정말 훌륭한데 상사가 못 알아봐 줘!” 하고 속상하신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이에요. 우리는 결국 제품이나 재능 등 유형과 무형을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을 파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판매할 때 ‘글’은 항상 필요하거든요. 보통 사람들은 ‘글’을 단순히 도구로만 사용합니다. “도구가 아닌 ‘무기’로서 팔리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를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시중에 여러 가지 글쓰기 책이 있는데, 즉시 판매로 연결되는 ‘팔리는 글쓰기’라는 점에서 다른 책들에선 보지 못했던 작가님만의 방법을 소개해 주셨어요. 이것만 지키면 누구나 결제 버튼을 누르게 되는 글쓰기 방법이 있다고 하셨는데,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팔리는 글을 쓰려면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어떻게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가?’에 대한 이해가 선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ABCD 구조’를 알고 써야 해요. 그래야 내가 어떤 글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를 위해서 꽂아야 하는지가 명확해집니다. 이런 선명한 청사진 없이 그냥 글을 쓴다는 건요. 마치 도박하듯 ‘한번 얻어걸려라!’ 하고 어둠 속에서 쓰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ABCD 구조를 알고 쓰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팔리는 글쓰기는 기획자와 크리에이터, 마케터, 그리고 운영자의 관점에서 글을 쓰는 겁니다. 단순히 글을 예쁘게 쓰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거죠. “어떻게 하면 팔리는 글을 쓸 수 있나? 나 글 좀 쓴다. 그런데 팔리질 않는다.” 제가 이런 질문을 많이 듣거든요. 그러면 좀 답답해요. 글을 잘 쓰는 것과 팔리는 글을 쓰는 건 접근하는 방법부터가 다릅니다. “글을 아무리 써도 안 팔려요”라는 질문에 대답하고자 이 책 한 권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강력한 한 줄을 쓰는 것인데요. 마케터뿐만 아니라 자기 사업을 하거나 퍼스널브랜딩을 하는 사람들도 카피를 쓰는 데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잘 먹히는 카피를 쓰는 작가님의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잘 먹히는 카피 한 줄을 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저는 한 줄 카피는 ‘쓰는 게’ 아니라 추후에 ‘뽑아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당장 한 줄로 정의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판매할 대상을 러프하게 한 문장으로 정의해 두고, 상세 페이지를 먼저 쓸 때가 더 많아요. 상세 페이지를 쓰고, 그 상세 페이지를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말로 설명해요. 그 과정에서 정말 직관적이면서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한 줄 카피가 나중에 뽑히기도 합니다. 시기적으로는 역순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죠. 즉, 카피는 쓰는 게 아니라 뽑히는 거라는 개념으로 생각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이 방법 외에도 어떻게 카피를 만들고, 이후 어떻게 다듬어야 하는지에 대한 꿀팁은 거의 5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에 충분히 녹여두었어요.
글을 쓰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내려놓고 첫 문장부터 쉽게 써 내려갈 수 있을까요?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 알지요. 잘 알아요. 그럼, 그 부담감이 일단 왜 있는지부터 봐야 하지 않을까요? 부담감은 글쓰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부담감을 내려놓으세요”라고 이야기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이번 책에서는 왜 글쓰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체할 필요가 있는지 논리적인 설득부터 시작합니다. 스스로가 이 내용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러고 나면 글을 쓰는 원리로서 ‘전두엽’을 자극해 글을 뱉어내는 방법을 실천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전두엽 글쓰기’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사실은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자기가 왜 잘 쓰는지, 그 원리를 설명하기 힘들어합니다. 그런데 저는 글을 잘 쓰는 원리를 전두엽 글쓰기로 설명할 수 있어요. 지금껏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았던 “글 잘 쓰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어떻게 글을 쓰는지”를 꼭 이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도 ‘팔리는 글쓰기’의 구조를 지켜 글을 쓰고 연봉이 8배로 오른 경험을 말씀해 주셨어요. 직장에서 소통할 때 꼭 신경 써야 하는 한 가지를 알려주신다면요?
“이것 딱 하나만 지키면 연봉이 오른다!"라고 말하면 자극적이면서도 명확하니 좋을 텐데요. 사실 연봉이라는 건 종합적인 평가 끝에 결정되는 결괏값이에요. 단순히 이거 하나, 저거 하나 잘한 걸로 정해지는 게 아니지요. 그렇지만 제가 꼭 신경 썼던 한 가지를 뽑아본다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소통했느냐에 차이를 두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는 연속되는 문제를 푸는 장입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제품이 출시되거나 서비스가 론칭되면 좋지요. 그런데 문제는 항상 일어나요. 이걸 잘못된 일이 아니라 기본이라고 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제품 촬영 일정이 잡혔는데 그때까지 제품이 도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볼게요. 보통 제품 제작 업체에 제품을 퀵으로 빨리 보내달라고 요청할 거예요. 그런데 상대 업체는 그 일정은 아예 불가하다고 딱 잡아떼요. 그러면 보통 상사에게 달려가 안 된다고 울상을 짓습니다. “사정사정했는데 안 된대요.” 통보하듯이 소통하는 거죠.
저는 문제에는 한 가지 해결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의 관점을 ‘될까, 안 될까?’ ‘왜 안 될까?’ ‘누구의 책임인가?’에 두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그 자체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업체에게 우리가 함께 당면한 과제를 상기시키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직접 제시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촬영용이니까 실제 사용할 제품이 아니어도 되잖아요. 촬영용으로 당장 만들 수 있는 샘플로 대체해 일단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합니다. A라는 문제는 꼭 A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B로, C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소통의 본질로 보는 거죠. 단순히 내가 글을 잘 써서 소통을 잘하기 때문에 연봉 상승으로 직결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소통의 본질을 가장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글쓰기’라고 생각합니다. 상사에게 보고하는 메시지, 서류 모두 ‘글쓰기’에서 출발하니까요. 어떻게 하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목적을 둔 보고를 습관화하면 어느새 ‘일잘러’가 되어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이 책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책 안에 독자분들에게만 드리는 숨겨진 선물이 있어요. 바로 이번 책을 위해 자체 제작한 몰입 음원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 음원은 엔터테인먼트 작가이자 카이스트에서 입체 음향을 연구하시는 감독님과 직접 만든,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음원이에요. 평소에 일에 집중해야 할 때나 글을 쓸 때, 무엇보다 이 책을 잠깐 시간 내어 집중해서 읽을 때 활용해 보세요. 무언가에 몰입하는 순간의 황홀함을 즉시 겪어볼 수 있을 겁니다.
책이 마음에 든 분들은 어김없이 영상 형태의 강의도 좋아하실 것 같아 제 ‘글쓰기 클래스’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새해 목표가 글쓰기인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이런 분들에게는 책만으로는 아쉬울 것 같아, 제가 클래스101에서 글쓰기 클래스를 오픈했습니다. 영상이라서 또 글과는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이 클래스는 특별히 평생 소장할 수 있는 패키지로 꾸려졌어요. 론칭하자마자 4시간 만에 모든 얼리버드 수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있었으니까요. 유튜브에 “억대 매출을 만들었던 N잡을 최초 공개할게요”를 검색해 무료 맛보기 강의부터 체크해 보세요!
*배작가 문장 하나로 억대 매출을 만드는 팔리는 글쓰기 전문가.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상세 페이지 하나로 하루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장기간 회자되었던 신화의 주인공이다. 영어 학습법, 화장품, 탈모 방지 제품,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 여러 분야를 필력 하나로 섭렵하며 최대 56,624%, 평균 45,000% 펀딩률로 역대 1위 매출의 역사를 썼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활약한 결과 7년 동안 연봉이 8배로 뛰어올랐다. 억대 연봉을 받으며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가며 글쓰기 부업을 병행했다. 그 일환으로 직장 동료의 강의를 글로 홍보해 줬더니 동료는 이내 퇴사하여 강의를 본업으로 삼았다. 강의 중개 성공 경험을 전자책으로 엮어 쓰자 글쓰기 부업만으로 0원에서 6억 원을 만들어냈다. 부업에 투자한 시간으로 따지면 주급 5000만 원 수준이다. 저자는 이 모든 폭발적 성장의 근간이 글쓰기라 말한다. 아이비리그 글쓰기 교육을 토대로 글을 돈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부산 초읍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고등학생 나이에 홀로 미국으로 향해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교에 진학했다. 철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며 글에 상업성을 입히는 감각을 배웠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스타트업에서 굴렀다. 한국말도 어눌했고 맞춤법도 엉망이었다. 그런 저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언어를 막론하고 먹히는 글쓰기 공식을 마침내 완성하였다. 억대 연봉 서른에 퇴사를 선언하여 현재 작가이자 요가 지도자, 그리고 1인 사업가로 살고 있다. 자신의 글쓰기 성공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