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클리너] 특수 현장을 청소하는 트라우마 생존자의 이야기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특수 청소부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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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클리너』는 특수 청소 회사를 운영하는 샌드라 팽커스트의 삶과 내면을 다룬 에세이다. 작가 세라 크래스너스타인은 샌드라가 산 자와 죽은 자의 집에 질서를 찾아주는 과정과, 지금껏 누구에게도 터놓지 못한 그녀의 특별한 삶을 담아냈다. 이 책은 감추고 싶은 내면의 취약성, 세상에 속하고자 하는 욕구, 진정한 유대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샌드라의 이야기는, 우리가 고립되어 있다고 느끼는 만큼 우리 모두가 이 안에 함께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줄 것이다.

작가는 4년 동안 샌드라를 따라 20여 곳의 현장을 방문하고 취재하며 그녀의 삶을 온전히 되살려 냈다. 2018년 빅토리아 문학상, 오스트레일리아 출판사업상, 도비 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휩쓴 이 책은, 어두우면서도 유쾌하고 슬프면서도 희망적인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트라우마 클리너
트라우마 클리너
세라 크래스너스타인 저 | 김희정 역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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