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윤 교수 “영어 잘하는 비결? 즐독, 다독, 잘독”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은 올바른 방법을 알고 아이들 스스로 헤쳐 나가도록 안내하고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 핵심은 아이가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그 속에 푹 빠지도록 돕는 것이고요.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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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읽기의 힘』 은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서 아동영어교육을 가르치고 영어책 읽기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자신의 네 자녀를 모두 영어 영재로 키운 고광윤 교수의 실제로 검증된 영어 학습 방법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저자는 영어책의 즐독, 다독, 잘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키우는 유일한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실린 방법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기만 하면 타고난 언어 재능이 없어도, 외국에서 생활하지 않아도, 비싼 사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엄마와 아이가 매일 즐겁고 신나게 영어를 접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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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얼마 동안의 경험을 이 한 권으로 집약해 두신 건지 궁금합니다.

 

25년 정도 되겠네요. 제 전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니 공부도 많이 해 왔고요. 제 아이들이 4명인데 초등학교 1~2학년이 되면서 영어책을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렇게 아이들이 영어책을 가지고 읽고 노는 모습이 색다르게 보여서인지 주변에서 많은 문의를 해 오셨습니다. 자연스레 아이들 키우는 방식을 공유해 왔고, 제 입장과 다른 부분들을 발견하면서 그분들의 입장에서 고민도 많이 해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쌓인 것이지요. 돌아보니 만만치 않은 시간이었네요.

 

아빠표로 영어 교육을 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셨나요?

 

미국유학을 마치고 2000년에 귀국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렸고 막내는 아직 태어나기 전이었지요. 한국에 돌아오니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더라고요. 아내와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것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에 저희 부부의 마음이 통했고, 그것이 자연스레 아이들의 교육에 반영되었나 봅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직접 가르치자” 하고 마음을 정하면서 엄마아빠표 교육을 시작하게 된 거죠. 아빠표나 엄마표가 아닌 엄마아빠표 교육입니다. 자녀교육은 특히 아빠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저희의 교육 방침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첫째, 수리논리적인 능력은 명시적인 교육이 필요하니 조금씩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둘째, 영어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기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셋째, 나머지 부분들은 책을 많이 읽으면 대부분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하나씩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책 읽기가 되더군요. 우리말과 영어는 물론 거의 모든 다른 지식 영역에서도 책 읽기가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사실 영어의 조기교육은 장단점을 모두 지니고 있어 쉬운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단점을 예방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죠. 그렇게 해서 내린 결론이 영어책 읽기였습니다. 책 읽기는 공부가 아니라 말 그대로 책을 읽는 거잖아요. 차이가 있다면 영어로 책을 읽는다는 것이죠. 영어책 읽기도 제대로만 한다면 진짜 책 읽기가 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책 읽기에 더해 영어라는 언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5년 동안의 공부와 경험을 통해 그런 생각은 확신이 되었지요.


책 읽기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영어책 읽기를 더 즐기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영어로 된 책이 훨씬 더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흥미로운 책을 찾기가 더 쉬웠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영어로 읽는다는 것은, 영어로 세상을 이해하고 영어로 사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을 영어로 접하고 영어로 생각하면 영어로 표현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것을 활용할 기회가 적어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하지만 말하기와 쓰기에서도 약간의 경험을 쌓으니 책 읽기를 통해서 쌓인 실력이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되더군요.

 

『영어책 읽기의 힘』 에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아이와 즐겁게 읽어라.”입니다. 설명과 교육팁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아이가 어릴 때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흥미로운 스토리의 세계 속에 푹 빠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보고 듣기를 통해 영어가 머릿속에 가득 차 흘러넘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재미있는 동영상을 골라 학습은 모두 잊고 그냥 보고 듣기를 즐기게 하십시오. 그리고 아이에게 알맞은 영어책을 골라 꾸준히 읽어주고 읽기를 함께 즐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머릿속에 영어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모르는 사이에 영어의 기초가 잡히고 실력이 점점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때가 되면 혼자서도 영어책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영어책을 읽어줄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그런 분들은 아이에게 우리말 책은 어떻게 읽어주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보통 그냥 아이에게 좋다고 생각되는 책을 골라 읽어줍니다. 아이가 말을 잘하든 잘하지 못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아이가 말을 거의 알아듣지 못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는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도 아이에게 좋다고 생각되는 책을 골라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읽어주셨을 겁니다. 함께 책을 들여다보면서 이것저것 설명도 하면서 말이죠.


영어책을 읽어주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영어책이 아니라 그냥 책을 읽어주는 겁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함께 보며 즐기고 교감하고 대화하는 것이지요. 아이와 함께 세상을 신나게 여행하고 탐험하는 것이고요. 내용을 이해시키려고 너무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들은 내용 파악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도 어른들처럼 크게 답답해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책 읽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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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영어를 잘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발음도 걱정되고요.

 

많은 분들이 제게 묻습니다. “우리 부부가 영어를 잘 못해요. 발음도 좋지 않고요. 교수님은 전공이 영어라서 가능하신 거 아닐까요?” 하고 말이죠. 사실 부모의 영어실력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부모가 영어를 잘한다고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의 영어실력과 자녀의 영어교육은 별개의 문제인 듯합니다. 주변에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지만 그분들도 대부분은 자기 자녀의 영어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해 사교육에 의존하거나 외국에 보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은 엄마 아빠가 영어를 못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와 굳이 영어로 대화할 필요도 없습니다. 엄마 아빠가 아무리 영어를 못해도 방법만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아이는 충분히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은 올바른 방법을 알고 아이들 스스로 헤쳐 나가도록 안내하고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 핵심은 아이가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그 속에 푹 빠지도록 돕는 것이고요.


엄마 아빠의 부족한 영어는 동영상과 원어민 녹음을 통해 얼마든지 쉽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책을 읽어주는 것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책 읽기를 즐기고 아이와 교감하고 대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부족한 영어 걱정은 그만하시고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고 함께 읽기를 즐기는 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가 아닌 부모가 영어를 교육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나요? ‘필요한 환경’이 있을까요?

 

전문가가 아닌 엄마 아빠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영어교육에 성공하려면 우선 어떻게 해야만 아이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되는지 그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올바른 방법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관련 도서와 인터넷을 통해 전문가들의 주장과 성공 사례나 비법이라고 하는 것들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그 일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설사 올바른 방법을 알게 되어도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제대로 실천하는 것은 더욱 어렵고요.


아이에게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어주길 원한다면 무엇보다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하는 데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좋은 책을 읽어주고 함께 보고 교감하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책 읽기에 도움이 되는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알맞은 영어책을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알맞은 영어책이란 아이에게 충분히 쉬운 책을 의미합니다. 또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영어책 읽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셋째도 재미입니다. 영어책 읽기에 빠진 아이들은 마치 타오르기 시작한 불과 같습니다. 그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활활 타오르게 하려면 잘 타는 연료인 적절한 영어책을 계속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둘째, 아이들이 보고 듣기를 즐길 수 있는 영어 동영상이 충분히 많이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동영상 가운데 우선적으로 미국이나 영국에서 제작된 어린이 대상의 TV용 애니메이션을 추천합니다. TV용 애니메이션은 대개 많은 에피소드가 계속 이어지는 시리즈물입니다. 이야기의 구성이나 등장인물 사이의 관계가 복잡하지 않으며 길이도 짧아 대부분 20~30분 정도에 그칩니다. 난이도에서도 아주 쉬운 것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어울리는 제법 수준 있는 것까지 단계별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컴퓨터와 스마트폰, TV의 무분별한 사용은 책 읽기를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는 절제하며 지혜롭게 사용하면 득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해악이 더 커집니다. 특히 유튜브에는 좋은 자료가 많아 제대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베이비시터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일단 빠지게 되면 절제하기가 매우 어렵고, 결과적으로 영어책 읽기를 망치는 것은 물론 아이의 성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그러한 유혹이나 무절제에 빠지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영어책 읽기의 힘』 의 전반적인 소개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영어책 읽기의 힘』 은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 아이가 어떻게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게 되는지 그 방법과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영어가 유창한 아이들의 비밀이 무엇인지를 밝혀 설명한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 핵심은 제대로 된 영어책 읽기입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은 아동영어교육과 영어책 읽기에 관한 연구 결과는 물론 저의 네 자녀와 영어책 읽기를 직접 진행하고 성공에 이른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독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열심히 실천하시는 분도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제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반드시 영어책의 즐독과 다독, 잘독의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어책 읽기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깨닫는 것이죠. 영어책을 읽는 것이 정말 즐거우면 점점 더 많이 읽게 되고, 많이 읽으면 더 잘 읽게 됩니다. 무엇이든 잘하면 더 즐겁고, 재미와 즐거움이 커지면 당연히 더 많이 읽게 되지요. 더 많이 읽을수록 더 잘하게 되는 것도 당연하고요. 그렇게만 되면 영어실력의 향상은 말 그대로 시간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즐다잘’의 선순환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아이라도 유창한 영어실력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영어를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고 싶어 하는 부모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답변은 네 가지로 요약이 될 듯합니다.


첫째, 좋은 영어책을 어릴 때부터 많이 읽어주세요. 아이의 흥미와 수준에 맞은 책을 골라 꾸준히 읽어주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교감하며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좋은 동영상을 꾸준히 시청하도록 해주세요. 다만 동영상을 충분히 즐기도록 돕되 일상생활의 다른 부분과 균형을 이루도록 절제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동영상을 한편 봤으니까 이젠 책도 읽어야지, 밥도 먹고 씻기도 해야지, 숙제도 해야지, 나가서 놀기도 해야지, 하면서 생활의 균형을 잡아주세요. 셋째, 영어를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공부한다는 생각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영어를 공부로 느끼기 시작하고, 부모가 무언가를 가르치려 한다는 걸 느끼는 순간 즐거움은 사라지고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넷째, 천천히 가십시오.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천천히 가야 합니다. 정말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쉽게 겁을 먹고 새로운 도전을 꺼리는 아이일수록 서두르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책을 많이 읽는 게 좋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500권 읽기니 1,000권 읽기니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많이 읽는 것은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많이 읽어야 실력이 발전하니까요. 하지만 거창한 목표를 세워놓고 한 권이라도 더 많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읽으려고 욕심을 내다가 보면 어느 새 책 읽기의 즐거움은 사라집니다. 재미있고 즐거워야 할 영어책 읽기가 힘들고 지루한 학습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실제로 그런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런 식의 다독은 즐겁지도 못할 뿐 아니라 오래 가기도 힘듭니다. 결국 즐독을 통한 다독, 다독을 통한 잘독은 어렵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 우선 즐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즐독에 성공하려면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가야 합니다. 즐독에 성공하면 속도는 점점 빨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 고광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 교수,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조기영어교육전공 주임 교수, 한국영어학학회 부설 한국코퍼스영어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The AntConc Book: 코퍼스 분석과 활용 완벽 가이드』 (2019, 래러비), 『디지털 인문학 시대의 코퍼스 언어학』 (2020년 8월 예정,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등이 있으며, 『The Genitive in Deor』 (2001, Oxford University Press) 외 40여 편의 논문을 집필하였다. 네 명의 자녀를 키운 아빠로 아이들과 신나고 즐겁게 놀면서 영어 책 읽기를 몸소 실천하며 그 효과를 입증한 증인이다.

 

 


 

 

영어책 읽기의 힘고광윤 저 | 길벗
왜 영어책 읽기가 유일한 방법인지,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제 영어책을 읽게 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영어책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영어책 읽기는 어떻게 시작하며 또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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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