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강연 1,000회의 신화! 고선생의 쓸모 있는 잔소리!
“나는 저자에게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우고 있다. 일정한 틀에 갇혀 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이다. 책의 내용은 현란하지 않아서 좋고, 운동을 강요하지 않아서 좋다. 이 책을 통해 운동은 물론이고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 방송인 김국진 추천사 -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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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아니, 줄자를 뽑았다. 더 이상 안 되겠다. 다들 열심히 하는 건 고맙다. 멋있다. 체력이 장난 아니다. 선수 뺨을 때리겠다. 선수용 프로그램을 다 소화한다. 대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 건강한 돼지가 됐다. 건강해졌다며 고맙다고 한다. 허리가 튼튼해지고 엉덩이가 예뻐졌다고 한다. 그래? 그 정도면 됐다고 만족할 줄 알았나. 아니다. 당신들의 접히는 뱃살을 본 순간 결심했다.


이 책의 서막을 줄자로 알린다. 이제부터 고수의 비기를 한 가지씩 공개한다. 대를 이은 비법이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 남긴 단증에 이렇게 쓰여있다. 태권도 10단-국기원. 난 비록 6단이지만 중원을 누비며 수많은 고수와 합을 겨루며 이겨 낸 방법 이다. 우직한 부자가 가르쳐 온 방법. 맨몸의 필살기. 바로 공개한다.

 

피트라이터(Fit-Writer)?  좀 특이한 직업이시네요, 본인을 좀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전, 건강에 관한 강연, 운동 지도, 동기부여 등을 하며 글 쓰는 일을 병행하는 사람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의 힘을 믿으며 꾸준히 끄적 대고 있습니다. 그간 세 권의 책을 내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 100만 방문자를 만났습니다. 블로그에는 운동 영상뿐만 아니라 서평, 소소한 일상 등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운동을 지도한지는 벌써 25년이 넘었네요. 기업체, 헬스클럽,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분들과 매일같이 만나고 있습니다.

 

『하늘로 솟은 엉덩이』  이 책은 운동관련 서적인가요? 다른 책들과는 좀 차이가 있는듯한데요, 책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좀 해주세요.

 

운동관련 서적으로 분류되기 보다 에세이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운동을 가르치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얽힌 이야기를 쓴 거니까요. 그들이 좋아하는 운동, 그들의 사연,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으려 애썼습니다. 그들은 가족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제자이기도 합니다. 또, 제 자신이기도 하고요.

 

방송인 김국진씨가 추천사를 쓰셨던데, 김국진씨와는 어떤 관계신가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가끔 밥을 먹고 수다를 떨고 운동을 같이 하는 사이입니다. 저는 국진씨를 형이라 부르고 국진씨는 저를 고선생님이라 부르는 이상한 관계죠. 국진씨는 천부적으로 아주 좋은 운동 신경을 갖고 있습니다. 주 2회 운동을 가르치며 가까워졌습니다. 가끔 “골프는 안 치세요? 알려 드릴게요.”라고 권유를 해오는데 이상하게 골프에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국진씨와 골프를 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는 데도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보고 잘난 척 한다고 구박합니다. 새벽 1시에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는데 “깜박 졸았네요.”라니까 “아니, 벌써 주무세요? 잘난 척 하셔서 잠도 안 주무시는 줄 알았죠..”라고 놀리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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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요, 건강하게 살기 위한 작가님의 특급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만 그런 특급 노하우가 있다면 노벨상을 타거나 재벌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저 제 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노하우라면 노하우입니다. 많이 먹었다 싶으면 좀 더 움직이고 소식했다 싶으면 빈둥대기도 하고요. 먹는 걸로 호들갑 떨고 많이 먹은 거 자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비만 인구와 성인병은 갈수록 비례하며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많이 아파 본 사람은 그러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무얼 먹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케이크를 먹으면 케이크 몸이 되고 당근을 먹으면 당근 몸이 됩니다. 하늘로 솟은 엉덩이』 에도 썼지만 머리에서 발끝까지가 가장 먼 거리입니다. 생각만 해서는 안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고 운동을 해야 건강해집니다.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실천하는 사람이 적은 거죠.


1,000회 이상 오프라인 강연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떤 내용을 강의하시나요? 그리고 일반인들이 강연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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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천 번이 넘게 강연을 했네요. 말씀 드렸지만 백날 생각하고 말로 해도 운동은 할 수 없습니다. 팔다리를 움직여야 할 수 있는 거죠. 그에 맞춰 강연 역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일어났다 앉았다 바쁘게 만듭니다. 최대한 이론은 줄이고 실기를 합니다. 시범을 보이고 따라 하게 하죠. 한 번에 적게는 몇 명에서 많게는 오백 명의 사람들과 만나는 동안 반응이 나빴던 적이 없습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누구나 건강에 대한 열망과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간 알면서 안 하거나 몰라서 못 했던 거죠. 제 강연은 대기업 대표이사부터 말단 직원까지 다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주로 기업체나 관공서의 초대를 받아 강연을 하고 일반인을 위해서는 블로그를 통해 무료 세미나를 열기도 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건강과 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것으로 아는데, 관련하여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오래 전부터 유튜브를 해보라고 성화인데 아직도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는 첫 발을 내디딜 계획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한 음식을 소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출판사와 계약한 신간의 첫 꼭지도 곧 시작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운동을 벌이 아닌 상으로 느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내고 싶네요. 그 일환으로 기업교육에 빠짐없이 건강 강연이 들어가는 것, ‘먹방’ 대신 ‘운방’이 자리잡는 것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영향력이 크지 않은 관계로 ‘유명해져 볼까’라는 마음을 먹고 있는데 그게 될 지 모르겠네요. 하늘로 솟은 엉덩이』  가 베스트셀러가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하하.

 

마지막으로 독자 분들이 이 책을 어떻게 읽어주었으면 하는지 저자로서의 바램을 말씀해주세요.

 

처음부터 이 책 하늘로 솟은 엉덩이』  는 가볍게 읽고 쉽게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책 크기나 디자인과 삽화 모두에 관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쉽게 읽고 나서 본문에 등장하는 운동 하나라도 꾸준히 따라 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울러 되도록이면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읽어주기를 바랍니다. 배 나온 건 용서해도 엉덩이 처진 건 보기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늘로 솟은 엉덩이를 갖는 그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로 솟은 엉덩이고만재 저 | 애니클래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피트라이터 고선생이 전하는 쓸모 있는 잔소리를 담았다.운동 지도 경력 25년 저자가 당신에게 전하는 쓸모 있는 잔소리가 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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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솟은 엉덩이 #고만재 피트라이터 #건강 강연 #운동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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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