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시올레티는 술을 통해 세상을 탐험해나가는 진정한 술꾼이다. 세계의 주류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드링커블 글로브DrinkableGlobe.com의 설립자로, 좋은 술을 만드는 전문가들 사이를 누비며 전 세계 곳곳의 훌륭한 술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과 여행의 이야기들을 흥미롭고 매력적인 글 속에 녹여낸다.
『애주가의 대모험』 에서 그는 직접 체험한 술에 대한 주관적이고 유쾌한 품평은 물론, 새로운 술들이 탄생하는 역사적 현장의 목소리, 나아가 흔한 맥주나 와인을 언급하는 수준을 넘어서 국가별 문화별로 저마다의 특색을 가득 담은 주류의 세계를 선보인다. 1주차의 스카치 위스키에서 출발해 소주, 사케, 백주 등의 친숙한 술을 지나 메즈카, 풀케, 카샤사, 피스코, 말로트 등 조금은 생소한 술과의 만남, 52주차의 크레망 달자스에 도착하기까지, 세계사ㆍ문화사ㆍ지리학을 넘나드는 전 세계 술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애주가의 대모험』 은 세상의 술꾼들을 위한 독보적인 주류 바이블이자, 지금까지는 없던 ‘음주 인문학’의 탄생이다.
그는 ‘인류가 발효와 증류를 시작한 이래 지금만큼 술 세계 탐험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술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그 뒤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새로운 정보와 색다른 읽을거리의 즐거움을 한껏 선사한다. 그와 함께 52주간의 달콤한 음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음미할수록 진가를 보이는 매력적인 술의 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애주가도, 비非음주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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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의 대모험제프 시올레티 저/정인성 감수/정영은 역 | 더숲
52주간의 달콤한 음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음미할수록 진가를 보이는 매력적인 술의 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애주가도, 비非음주가도.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