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희로애락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다 -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K.581
은 클라리넷 외에 두 대의 바이올린과 각각 한 대씩의 비올라와 첼로로 이뤄진, 그러니까 기존의 현악4중주에 클라리넷 한 대를 덧붙인 편성입니다. 클라리넷이 펼쳐내는 우아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 인생의 희로애락을 사람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듯한 표현력이 대단히 매력적인 곡입니다. 이렇게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클라리넷 곡은 모차르트 이전에는 당연히 없었고, 그가 떠난 이후에도 오랫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2013.06.03
클라리넷
안톤 슈타틀러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K.581
모차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