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고민, 46살인데 나는 왜 혼자인가? - <윤홍천, 정준호의 낭만시대>
“예전에 준호 형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너희 집에 피아노가 있으니까 같이 뭔가 해보면 어떻겠냐’ 파리나 비엔나, 베를린에 예술가들이 모여서 교류하는 것처럼 우리도 해보는 게 어떠냐는 거였어요. 연주자는 연주만 하고 평론가는 평론만 하는 게 아니라 말이죠. 제 생각에도 우리가 그 시작이 되어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우리의 잔치에 관객을 초대하는 느낌으로요.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하고 싶어요.”
2013.03.21
이예진
윤홍천
낭만시대
Romanticism
클래식
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