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배, 티베트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티베트 유목민 가족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 『5대 가족』은 시인 고은의 시에 이억배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던 이억배 화백은 우연히 도서관에서 고은 시인의 전집을 읽고, 『5대 가족』을 그리게 됐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그림책 작가 이억배는 창작그림책 1세대로, 특유의 민화와 풍속화적인 그림으로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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