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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에세이스트] 4월 우수작 – 일을 하고 싶다
생각해 봤다. 올봄에 내가 꼭 하고 싶은 일. 꽃놀이도 아니고 그냥 일을 하고 싶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끼고서라도. 붐비는 지하철에 간신히 몸 싣고 출근을 하고 싶다.
2020.04.01
4월 우수작
양수인
에세이스트
일
[나도, 에세이스트] 4월 우수작 - 소소하게, 간절하게. 벚꽃
내게 ‘벚꽃을 본다’라는 말은 새해를 맞이하는 일종의 ‘의식?’ 혹은 서울에서 잘 버티고 있다는 ‘안심?’과 동의어였다.
2020.04.01
벚꽃
박성미
4월 우수작
에세이스트
[나도, 에세이스트] 4월 우수작 - 올 봄에는 빵 치료에 전념하고 싶다
작년 11월 매일같이 들락거리던 집 근처의 단골 빵집이 문을 닫았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건너편에서 당당하게 자태를 뽐내던 작은 빵집이었는데 아무래도 재정상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
2020.04.01
에세이스트
김민정
베이커리
4월 우수작
[나도, 에세이스트] 4월 우수작 - 주부라는 말에 지지 않기
결혼을 안 한 상태라면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주부라고 부르지 않는데, 어째서 결혼한 상태의 여성은 주부라는 당위성이 생기는 걸까.
2020.04.01
에세이스트
김재연
4월 우수작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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