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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잡고 싶었던’ 어느 형사의 수첩
앞으로 언론에서 제발 ‘일가족 동반 자살’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모가 생활고 등의 이유로 자살을 할 때 아이들의 목숨까지 함께 거두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는 동반자살이 아니라 ‘살인행위’입니다.
2017.11.16
형사 김복준
수사권 독립
미제 사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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