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아니면 강낭콩'인 세상
나는 한국 사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대통령이 퇴진하고, 최씨 일당이 재판에 넘겨지더라도 변하는 건 별로 없을 것이다. “돈이 실력이고 부모를 원망해야 하는” 상황은 계속될 것이다. 그래도 대통령이 무능과 부패를 책임지고 최씨 일당이 죄의 대가를 제대로 받는 것만으로 중요한 변화의 계기는 마련될 것이라 믿는다.
2016.11.17
권석천(중앙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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