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빨간 팬티 순정남에서 팬티 벗은 강철남까지
크리스토퍼 놀란의 지휘 아래 잭 스나이더 감독은 헐렁해 보이던 슈퍼맨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다. 슈퍼 영웅의 어둠과 고뇌를 그려내는데 재능을 가진 크리스토퍼 놀란은 시나리오를 통해 슈퍼맨 스스로 자신이 인간인지, 외계에서 온 괴력을 지닌 외계인인지를 고뇌하게 하고 잭 스나이더는 경쾌하고 박력 있는 연출력을 발휘해 ‘슈퍼맨’을 초강력 슈퍼 히어로, ‘강철 인간’으로 리부트 시키면서 트릴로지가 기대되는 시리즈의 포문을 그럴 듯하게 잘 열었다.
2013.06.13
헨리 카빌
슈퍼맨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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