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스토리] 요조 "책방 주인, 너무 잘한 일"
내가 경험하고 있는 이 언어는 뭐지. 어떻게 나는 이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거지. 이 언어를 읽는 일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거지. 그런 생각을 하며 새해를 맞았다. 그때만 해도 이 책의 제목이 '만지고 싶은 기분'이 될 줄은 짐작도 못 했는데. 그동안 나를 만져준 사람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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