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화성남 금성녀, 완전히 엮은 거….
어릴 때부터 파란색과 분홍색을 모두 좋아했다. 갈색은 똥색이라 싫었다. 장난감 총도 갖고 놀았지만 주방놀이 장난감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 공룡과 공주는 다 싫었다. 초등학교 때부터는 축구, 농구, 야구 등 공놀이를 즐기면서도 피아노 학원에 가는 것도 싫지 않았다. 여성과 남성 사이에 생물학적 차이가 있다는 걸 인정하지만 그보다 더 영향이 큰 건 문화라고 생각한다.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권을 모아 읽는 것은 성격 때문이라기보다는 직업병인 것 같다.
2017.05.19
젠더 만들어진 성
욕망의 진화
진화심리학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