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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루슈디는 노벨문학상 받지 않아도 큰 작가
조지프 앤턴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살만 루슈디는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하다. 『악마의 시』 때문에 이란의 지도자 호메이니가 공개적으로 처단하라고 선포한, 이른바 ‘파트와’ 이후 신분을 숨기기 위해 루슈디가 쓴 이름이 조지프 앤턴이다. 『조지프 앤턴』은 루슈디의 자서전으로 그의 어린 시절도 있지만 주로 13년의 도피 생활을 기록했다.
2015.03.06
조지프 앤턴
김진준
루슈디
악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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