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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 평전] 사화의 시대, 성리학적 이상을 꿈꾼 개혁가의 비상과 추락
조광조의 개혁을 두려워했던 훈구파와 중종은 기묘사화를 일으켜 조광조를 제거했지만, 역사는 조광조를 시대를 앞서나간 개혁가로 기억한다. 사화의 시대에 성리학적 이상을 꿈꿨던 미완의 개혁가, 조광조의 삶을 살펴보자.
2021.02.10
출판사 제공
역사소설
조광조 평전
사화의시대
개혁가
성리학
예스24
채널예스
정두희의 『조광조』를 읽다
조선 중기에 속하는 중종 시절, 34세의 나이로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왔던 조광조는 훈구 세력이 일으킨 기묘사화(1519)로 목숨을 잃었다. 그는 죽고 난 뒤 유교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교자’로 조선왕조의 유교 문화를 발전시킨 ‘초석’으로 추앙받지만 당대의 평가는 상반되었다. 이이는 ‘학문이 채 대성하기도 전에 갑작스레 요로에 올라, 자신도 죽고 나라도 어지러워졌다’고 혹평한 반면, 이황은 ‘그로 말미암아 선비들의 학문이 지향해야 할 바와 정치의 근본이 드러났다’고 고평한다.
2007.08.29
채널예스
정두희
조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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