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왔던 시간들 - <일대종사(一代宗師)>
당연한 말이지만, 올해는 2013년이다. 를 본지 29년이 지났다. 1984년과 2013년 사이에 나는 소년에서 30대로,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용돈을 타는 꼬마에서 용돈을 드려야 할 성년으로 변했다. 그 사이 변하지 않은 단 하나가 있다면, 나는 여전히 관객이라는 사실이다. 내 청춘의 한 관문을 장식했던, 왕가위 감독의 신작 를 볼 때도 나는 여전히 관객이었다.
2013.08.30
왕가위
데보라의 테마
일대종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