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화려한 소비도시 경성은 이면에서 보면 결핍의 도시였다. 식민지에 왜곡되게 이식된 자본주의는 대다수 조선인을 가난으로 내몰았다. 경성은 조선 사람의 희생 위에 친일을 선택한 자와 일본인들만이 그 세련됨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였던 셈이다. 2018.02.07 김정미(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 암살 독립운동가 경성 친일파
청산되지 않은 역사 체증의 소화제 <암살>
청산되지 않은 역사 체증의 소화제 <암살> 역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지른 수많은 사람들이 단죄되지 않고 여전히 기득권으로 살아가면서 우리의 역사는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악순환 되어 왔다. 그런 역사의 유령들, 이 땅에 여전히 발을 딛고 서서 현재로 되돌아오고야 마는 청산되지 않은 과거의 유물들을 말끔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암살>의 메시지는 단호하고 강렬하면서 청량하다. 2015.08.11 최재훈
암살 최재훈 영화
‘권석천의 무간도’를 시작하며
‘권석천의 무간도’를 시작하며 저는 영화 속 상황에 대한 담긴 사회적 의미들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가 한번쯤 돌아봐야 할 지점들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2016.03.03 권석천(중앙일보 논설위원)
레버넌트 사도 권석천 평론 암살 마션 베테랑 무간도 비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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