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교관과 분대장, 아무나 못한다
연무대를 거쳐간 수많은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가장 잊혀지지 않는 추억 가운데 하나는 빨간 모자의 분대장들이다. 제대로 걷고 인사하는 법조차 모르던 철부지 젊은이들을 어엿한 육군의 정예 병사로 훈련시키고 교육시키는 최일선의 리더, 가차 없이 폭언과 발길질을 날리는 악마 같은 존재, 그리고 무엇보다도 훈련병들의 기를 죽이는 엄격하면서도 군인다운 자세의 사나이들. 그렇다면 오늘날의 교관과 분대장들은 어떨까?
2012.06.28
군대
교관
분대장
연무대
육군훈련소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식날 풍경, 부모와 애인은 눈시울 적셔
입영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간은 오후 1시 30분경. 훈련소를 소개하는 영화가 짧게 상영되고, 군악대가 행사장에 나타나면서 사람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표정으로 술렁이기 시작한다. 머리를 짧게 깎은 젊은이들은 오래전부터 이 순간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막상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지 않을 수 없다.
2012.05.01
군대
입영
육군훈련소
논산
연무대
대한민국 남자 4명 중 1명, 이곳을 거쳐갔다
대한민국 남자 4명 중 1명, 매년 12만 명의 청춘들이 진짜 남자로 다시 태어나는 곳이 연무대, 논산 육군훈련소다. 1년 365일 젊음의 함성이 하루도 빠짐없이 힘차게 울려 퍼지는 곳이다. 지금까지 60년 동안 대략 730만 명 정도의 대한민국 남자들이 이 훈련소를 거쳐갔고, 이들이 우리 군의 주축을 이루어 국가방위를 담당하는 한편 기적적인 고도성장과 민주화를 견인했다.
2012.04.24
연무대
논산
육군훈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