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성은 ‘손쉬운 먹잇감’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젊은 여성들에 대해서 글을 쓰는 작업에 굉장히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해서 지난 25년간 꾸준히 소녀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거죠. 성인 중심의 사회,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10대 소녀들은 약자 중의 약자인데요. 이 사회에서 이중으로 배제된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게 너무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2017.11.29.)
2017.11.29
페미니즘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
은유 작가
은하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