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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의 술 맛 멋] 시인의 마을에서 향수를 읽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밀을 빻고, 누룩을 띄우고, 쌀을 씻고, 고두밥을 쪄서 매일 저어주며 빚은 탁주가 바로 이렇지 않을까 싶었다. 내 입맛이나 취향에는 쌀막걸리인 '시인의 마을'이 더 잘 맞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난 뒤 그 맛이 내내 떠오르고 아련하게 그리워지는 술은 '향수'였다.
2023.03.07
김혜나(소설가)
시인의마을
향수
쌀막걸리
밀막걸리
김혜나의술맛멋
예스24
채널예스
정지용
막걸리
[책읽아웃] 가장 독자를 생각했던 책이에요 (G. 박연준 시인)
지금 제 옆에 "바라지 말 것. 바라려면 오직 스스로에게만 바랄 것"이라고 말하는, 산문집 『쓰는 기분』을 출간한 박연준 시인님 나오셨습니다.
2021.08.26
오은(시인),신연선
쓰는 기분
추천도서
책읽아웃
박연준 시인
예스24
채널예스
이소호 “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유일한 의도였다”
『캣콜링』이 제 속의 것을 토해내는 느낌이었다면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는 처음 시를 쓰고자 한 마음을 되짚어본 시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21.08.17
신연선
예스24
채널예스
만나고싶었어요
경험
추천기사
추천도서
이소호 시인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책읽아웃] 시집서점의 '겨움'과 '벅참'의 시간들 (G. 유희경 시인)
지금 제 옆에 구름과, 쭉 뻗은 나무들과, 밤과, 당신을 사랑하는 시인, 최근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의 두툼한 모습들을 담은 산문집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을 출간하신 유희경 시인님 나오셨습니다.
2021.07.29
오은(시인),신연선
책읽아웃
유희경 시인
오은의 옹기종기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채널예스
예스24
편집자 딸이 만든 엄마의 첫 시집
첫 시집을 출간한 사실 자체에는 담담하면서도 문보영 시인의 추천사를 받았다는 사실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찹니다.
2021.07.09
출판사 제공
7문7답
예스24
시집
채널예스인터뷰
햇살은 물에 들기 전 무릎을 꿇는다
김정숙 시인 인터뷰
서윤후 시인 “생활이라는 풍경을 집요하게 생각해요”
이 목록을 쓰면서 일상의 풍경을 곡진히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2021.06.25
성소영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채널예스인터뷰
서윤후 시인
예스24
채널예스
산문집
만나고싶었어요
[책읽아웃] 시작은 창대하리라, 타입이에요 (G. 강지혜 시인)
지금 제 옆에 어디에 있든 ‘쓰는 사람’으로 존재하길 바란다고 말하는, 최근 첫 번째 산문집 『오늘의 섬을 시작합니다』를 출간하신 강지혜 시인님 나오셨습니다.
2021.05.06
신연선,오은(시인)
예스24
채널예스
책읽아웃
오늘의 섬을 시작합니다
강지혜 시인
오은의 옹기종기
박준 시인 “폴짝폴짝 뛰면서 완성한 그림책”
정말 하기 싫은 순간에도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헤어지기 싫어서 눈물이 나더라도 손을 흔들어줘야, 다음 ‘안녕’이 있는 거니까요.
2021.04.05
김윤주
예스24
그림책
만나고싶었어요
채널예스
채널예스인터뷰
우리는 안녕
시 그림책
추천도서
박준 시인
[책읽아웃] 시인을 키운 섬, 꽃, 길, 시, 그리고 봄 (G. 함민복 시인)
지금 제 옆에 시인은 누군가 마음에 낸 길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최근 산문집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를 출간하신 함민복 시인님 나오셨습니다.
2021.02.25
신연선,오은(시인)
예스24
채널예스
오은의 옹기종기
함민복 시인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
책읽아웃
서효인 시인 “아무튼 ‘오마이걸’을 쓸 걸 그랬나요?”
가요는 너무 열심히 하고 싶지 않은 모든 순간마다 늘 옆에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하든 10~20%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2021.01.20
성소영
채널예스
케이팝
예스24
아이돌
아무튼 인기가요
채널예스 인터뷰
서효인 시인
오마이걸
[오늘의 작가] 시인 김선오 "사랑으로 세계의 질서를 묻다"
이 세계가 만들어 놓은 질서대로 끌려가지 않으려는 열망 때문에 시를 씁니다.
2021.01.05
김윤주
시인 김선오
나이트 사커
채널예스
월간 채널예스
예스24
이원하 시인 “단 한 사람을 위한 시”
저는 삶이 어렵지 시는 어렵지 않아요. 현실이 고달프면 시는 저절로 써져요. 이야기하고싶은데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을 때 글을 쓰면 시가 되더라고요.
2020.08.04
김윤주
산문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이원하 시인
내가 아니라 그가 나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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