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책은 나를 비추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요즘에는 부쩍 대학시절 공부했던 스페인 문학을 보다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를 느껴, 보르헤스의 시집과 단편들, 그리고 바르가스 요사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책을 읽어나가고 있다. 중남미 문학은 다소 특이해서 우리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평도 있지만, 그 작품들이 지닌 특유의 해학과 낭만주의 등을 잘 흡수해 앞으로의 작품에 반영해 보고 싶다고.
2013.12.30
손미나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