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지금 먹으러 갑니다
귀한 시간을 쪼개 여행을 떠나면, 한 끼도 아무거나 먹을 순 없다. 그러나 식당에 앉아 둘러보면 모호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외국인들뿐.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은 곳에서 만든 나만의 맛 이야기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2015.01.12
음식
송인희
홋카이도
토마무, 겨울의 말(言)
때로 땅을 지키는 건 이름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다. 땅이 품은 그대로를 닮아 태어난 말(言)이 오래도록 그 땅을 그답게 하는 것이다. 토마무는 ‘유후츠’ 스럽고, ‘시무캇푸’ 같은 곳이었다
2014.12.19
토마무
송인희
홋카이도
일본 여행에서 알아두면 좋은 한자
이것은 가로요, 저것은 세로다. 어라, 점 하나가 붙어있네. 네가 품은 깊은 뜻은 무엇이더냐.
2014.11.07
일본
홋카이도
송인희
여름의 삿포로, 예술과 밀회를 꿈꾸다
여름의 삿포로는 예술과 나, 단둘이 밀회하기 딱 좋은 곳이다. 예감이 좋다.
2014.06.05
송인희
홋카이도
삿포로
일본
에세이
송인희, 한국사람들 이제는 좀 여유롭게 살면 안 되나요
많은 직장인이 아침 8시에서 밤 늦게까지 일하잖아요. 1년에 휴가는 5일, 이런 식이고. 그 일을 좋아해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이 더 많죠. 고등학생도, 이제는 대학생마저도 바쁘게 살아요. 어렵게 취직해서는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일하는 데 써요. 건강이 망가지겠죠. 그렇게 열심히 번 돈을 암 치료에 써요. 이상하잖아요.
2013.09.24
송인희
일본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