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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선택은 마지막 승부수?
명쾌하게 답이 안 나오는 몇 가지 질문이 머리를 맴돈다. 종편으로 가고 안 가고가, 공정함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리트머스 종이인가? 종편으로 회사를 바꾼 손석희에게 유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유감이 손석희에게 정당한 것인가? 저 동네는 나쁜 곳이니, 저 동네로 가면 넌 아웃이야, 라는 시선만큼 폭력적인 것이 또 있을까. “고민해왔던 것을 풀어낼 수 있는 여지”에 손석희는 언론인으로서의 마지막 승부수를 둔 것은 아닐까? 가수든, 배우든, 소설가든, 기자든, 앵커든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은 결국 과거의 명성이 아니라 지금의 결과물로 평가 받는다. 언론인 손석희의 새로운 지금을 차분히 지켜볼 생각이다.
2013.05.10
김정희
손석희
JTBC
시선집중
손석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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