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끝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세계도 두 번 진행될 수 있다 -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 정혜윤
작가는 관능적이었다. 첫째, 솔직 담백했고, 둘째, 세상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었고, 셋째, 많은 책을 통해 꽉 찬 두뇌를 소유했고, 못지않게 감성적이기도 했으며, 넷째, 달리기로 단련된 날씬한 팔다리를 가졌고(몸은 못 봤다), 하얗고 짧은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0.05.19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
정혜윤
작가와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