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지금 세대에 어필하려면 예전 이름을 버려야”
“요즘 세대에는 이승철이라는 이름이 잘 안 먹히잖아요.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어딜 봐서 보컬의 신이라는 거냐?’. 그 답변을 해주고 싶었던 부분도 있어요 사실. 또 저는 대중가수면서 선배가수잖아요. 영화배우가 흥행으로 말하듯이 가수는 판매량으로 말해야 해요. 그런데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가수들이 의외로 히트곡이 적어요. 모순이라면 모순인데, 이걸 깨보고 싶었어요.”
2013.07.23
전해성
My Love
사랑하고 싶은 날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