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 더 기대되는 이유
시나리오 작가로 탄탄하게 쌓아올린 경력처럼 박훈정 감독이 축조해낸 남성들의 세계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작가로 참여했던 와 , 첫 연출작 에 이르기 까지 그의 작품 속 강한 남성 캐릭터들은 선악의 경계가 무너진 극한 대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혈투를 벌인다. 자신만의 생존을 위해, 개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맺음과 반목을 거듭하게 되는 인물 사이의 날선 재미가 그의 작품 속에는 있다.
2013.03.06
무간도
대부
악마를 보았다
혈투
신세계
박훈정
부당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