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난도질, 순수 피칠갑 영화의 쾌감: <악의 교전>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
미이케 다카시는 , 등으로 유명한 기시 유스케의 동명 소설 에서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아닌 주인공의 죄의식 없는 연쇄살인의 모티브를 재현해 낸다. 자신의 악행을 눈치 챈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14세 소년의 살인사건으로 시작하는 영화의 시작은 대놓고 젠체하면서 만들어 꽤 우아한 느낌이다. 십 수 년 후라는 자막과 함께 영화의 시공간은 어느 한적한 고등학교로 툭 옮겨온다.
2013.09.04
기시 유스케
악의 교전
미이케 다카시
사이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