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얜 도대체 왜 이렇게 예민한 건가요?
큰 고민 없이 부모가 되었다. 안일하게 생각하다 막상 신생아와 대면한 순간부터 수 년째 좌절과 실패를 겪고 있다. 아주 가끔 ‘나 정도면 괜찮아’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훨씬 자주 부모로서 그리고 성인으로서 부족함을 느낀다. 책만으로 육아를 배우겠다 생각하는 건 어리석디 어리석으나, 육아 책 한 권 안 읽고 아이를 키우겠다는 것만큼 어리석지는 않다.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권을 모아 읽는 것은 성격 때문이라기보다는 직업병인 것 같다.
2017.04.05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부모의 육아 습관이 예민한 아이를 키운다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