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교양 만화로 읽는 로마 제국 1,000년사
에릭 홉스봄의 ‘시대’ 시리즈를 읽고선 역사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정작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 문명과 자본주의』는 펴지도 못했다. 유럽 중심주의에 함몰되어 주로 유럽 근대에 호기심이 많았으나, 마르티나 도이힐러의 『한국의 유교화 과정』을 읽은 뒤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근대에 관심이 생겼다. 『만화 로마사』를 계기로 로마사를 향한 애정도 조금은 솟았다.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권을 모아 읽는 것은 성격 때문이라기보다는 직업병인 것 같다.
2017.02.01
paint it rock
만화 로마사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새로 쓴 500년 고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