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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인 “불시에 닥쳐오는 다양한 죽음을 쓰고 싶었다”
환자가 죽는다는 건 누군가가 제 책임으로 죽은 거예요. 환자가 도착한 때부터 죽음까지 한순간이라도 잘못 판단하지 않았는지 이 잡듯이 기억을 뒤져요. 실수가 하나라도 나오면 이게 정말 오래 가요.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가 갑자기 울기도 해요.
2017.08.22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남궁인
죽음
남궁인 “‘살렸다’와 ‘죽이지 않았다’는 달라요”
누군가의 안온한 하루는 곧 누군가의 지독한 하루이기도 하다, 이런 것 같아요. 그냥 이런 환경, 이런 곳에서 지독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2017.08.01
남궁인
만약은 없다
응급의학과
지독한 하루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를 쓴 남궁인의 두번째 책
“운명을 마주한 인간의 슬픔과 두려움, 때로는 패배가 예정된 일일지라도 거기 맞서 싸우는 인간의 경이로움이 이 책에 엑스레이 사진처럼 선명하게 찍혀 있다” - 요조(가수)
2017.07.25
산문집
지독한 하루
남궁인
만약은 없다
남궁인 “글쓰기와 의술은 모두 사람에 관련된 일”
기록해서 기억하고. 기억하는 것보다 잊지 않는 게 더 의미가 큰 것 같아요.
2016.08.31
의사
남궁인
만약은 없다
글쓰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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