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 2-10] 94화 : 이진오의 농성해지
[마터 2-10] 94화 : 이진오의 농성해지 사흘 전 그가 굴뚝에 올라간 지 일 년이 넘을 때까지 쓰다달다 반응이 없던 회사 측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2020.03.16 황석영(소설가)
마터 2-10 굴뚝농성 철도원 삼대 황석영
[마터 2-10] 91화 : 어느새 양말은 구멍이 났다
[마터 2-10] 91화 : 어느새 양말은 구멍이 났다 이일철은 나꿀 최 선생 댁에서 그해 겨울을 나고 삼월 초까지 머물러 있었다. 전평 영등포지회에서 보낸 레포는 사무국 요원들 중에 절반 이상이 체포되고 이일철과 조영춘에게는 일급수배령이 내렸다고 전해왔다. 2020.03.04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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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2-10] 89화 : 날씨 좋겠군. 내일 해치웁시다!
[마터 2-10] 89화 : 날씨 좋겠군. 내일 해치웁시다! 최달영은 그를 보면서 ‘내가 저 자를 어디서 보았던가, 하면서 매우 낯이 익다고 생각했다. 그때에 방금 지나갔던 두 청년이 뒤에서 달려들며 그의 양팔과 어깨를 붙잡았다. 2020.02.26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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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2-10] 87화 : 우리도 총공세로 나가야 합니다
[마터 2-10] 87화 : 우리도 총공세로 나가야 합니다 일철은 그때에 싸움이 목전에 이르러 있음을 실감할 수가 있었다. 2020.02.19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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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2-10] 85화 : 어서 일어나, 식구들 먹여 살려야지
[마터 2-10] 85화 : 어서 일어나, 식구들 먹여 살려야지 고물가와 실업의 홍수 사태 속에서도 미군정 당국과 일단의 자본가들은 오히려 이 상황을 악용하여 고율의 이윤을 착복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2020.02.12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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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2-10] 72화 : 우리만 편히 살 수 있나
[마터 2-10] 72화 : 우리만 편히 살 수 있나 두쇠가 가자는 날짜와 내가 근무 들어가는 날짜가 맞지 않으면 하루 이틀 당기거나 늦출 수 있으니 별 문제는 없을 거요. 2019.12.23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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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터 2-10] 71화 : 통합해야 할 책임은 살아남은 자들에게 있다
[마터 2-10] 71화 : 통합해야 할 책임은 살아남은 자들에게 있다 이철은 영등포를 떠난 이튿날 문학산 산책로에서 처음으로 김근식과 만났다. 그들은 지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실천과 생각이 어떤 수준인지를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9.12.11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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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2-10] 69화 : 자진출두는 수치스럽고 괴로웠다
[마터 2-10] 69화 : 자진출두는 수치스럽고 괴로웠다 신금이가 박선옥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고 기다리던 이철과 선옥은 건넌방으로 들어가 의논했다. 그들은 나직하게 얘기를 나누었으므로 신금이는 내용을 듣지 못했고 일부러라도 들으려 하지 않았을 거였다. 2019.12.04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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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터 2-10] 65화 : 진오는 꿈, 하면서 고개를 든다
[마터 2-10] 65화 : 진오는 꿈, 하면서 고개를 든다 모두들 지쳤다는 생각도 없이 밥 먹고 일하고 잠자고 살아가면서 분노가 풍선처럼 가득 차 있다가 바늘 끝만 한 계기라도 생기면 폭발해 버리는 거지. 2019.11.20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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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터 2-10] 60화 : 살 수 있다면 살아남아야지
[마터 2-10] 60화 : 살 수 있다면 살아남아야지 야마시타는 즉시 버드나무집으로 이일철을 찾아왔다. 일철은 그를 데리고 시장 사거리 모퉁이의 주점으로 갔다. 최달영은 일철이 따라준 막걸리를 주욱 마시고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2019.11.04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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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2-10] 51화 : 일본인 철도원이 줄고 있다는 소문
[마터 2-10] 51화 : 일본인 철도원이 줄고 있다는 소문 경성 의주간 기관수들은 장차 대륙으로 담당 구간을 옮겨갈 것에 대비하여 일 년에 보름씩 남만철도국의 대륙기차를 타고 답사 교육을 받곤 했다. 2019.10.02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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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2-10] 49화 : 관동군이 평화의 만주를 만든다
[마터 2-10] 49화 : 관동군이 평화의 만주를 만든다 야근을 일상적으로 해왔지만 낯선 길을 달려와서인지 피로감이 보통 때보다 더했다. 이일철은 개성에서 악극단 사람들이 주었던 광고 지라시를 들고 읽기 시작했다. 2019.09.25 황석영(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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