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 이현우, “좋은 책은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책”
사람들이 흔히 독서가 전인적인 사람, 완벽한 사람을 만들어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요. 이런 얘기 하잖아요. ‘책을 읽었다면서 왜 저 모양이야?’ 그건 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인생을 변화시키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몇 권의 책이 진로를 바꿔주기 때문에, 양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고, 책과 어떤 관계를 만드느냐 그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2012.08.17
이현우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그래도 책 읽기는 계속된다
죄와 벌
로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