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6] 그의 첼로 소리가 심장을 뛰게 하는 까닭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STEP 16] 그의 첼로 소리가 심장을 뛰게 하는 까닭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어떤 사람들은 파블로 카잘스가 200년 만에 이 악보를 처음 발굴했다고 극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그건 사실과 살짝 달라. 이 악보는 1842년경 파리에서 이미 출간되었고, 모음곡이 아니라 단일악곡 형식으로 연주되기도 했어. 다만, 그다지 취급을 받지 못하던 낯선 음악을 카잘스는 고작 13살 때 진가를 알아챈 거지. 악보도 얼마나 난해했겠어. 열심히 연습하고 다듬어 완벽한 연주로 을 우리에게 처음 들려준 게 파블로 카잘스야.” 2013.08.21
바흐 로스트로포비치 무반주 첼로 모음곡 파블로 카잘스
[STEP 11] 비가 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클래식 -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STEP 11] 비가 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클래식 -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비 오는 날마다 떠오를 것 같은 이 앨범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이 앨범에 담긴 첼리스트의 기교와 표현력 두 가지가 마음에 든다. 한 음의 울림 소리만으로도 연주자는 자신의 마음을 담아낸다. 어떤 음의 울림소리는 기지개를 켜는 듯 나른하고, 어떤 음의 울림소리는 한없이 고개를 떨구게 하니 말이다. 2013.07.01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로스트로포비치 다닐 샤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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