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의 구두는 유리가 아닌 나무로 만들어졌다” - 『동화독법』 김민웅
“신데렐라의 구두는 유리가 아닌 나무로 만들어졌다” - 『동화독법』 김민웅 동화라는 텍스트를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배운 적이 있기는 할까. 김민웅 교수의 새 책 『동화독법』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다. 동화라고 별다른 게 있나, 어떤 이야기책이든 글만 알면 다 읽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다. 동화라고 해서 다른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는 얘기는 일정 부분 맞는 말이다. 하지만 글을 안다고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읽어내느냐 하는 것이다. 2012.09.05
동화 김민웅 동화독법
[삶의 지혜를 구하다⑦]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했을까요? 꼼꼼히 읽으면 비밀(!)이 보인다 - 김민웅『동화 독법』
[삶의 지혜를 구하다⑦]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했을까요? 꼼꼼히 읽으면 비밀(!)이 보인다 - 김민웅『동화 독법』 『동화독법』의 저자 김민웅 교수님은 여기저기에 질문을 꽂아 이야기가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생각거리를 거둬 올립니다. 교수님은 “재해석이 아니라, 원작을 꼼꼼히 읽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동화 속에서 삶의 통찰을, 인문학적 사유를, 나에게 필요한 고민과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야기에, 텍스트에 당신이 먼저 말을 건다면 말이에요.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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