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학 진흥이 앞으로의 할 일”
도종환 “문학 진흥이 앞으로의 할 일” 6ㆍ25 전쟁의 폐허 위에서,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끝났는지도 몰라요. 아니면 결혼하고 2년여 만에 아내가 어린 남매를 남겨 두고 세상을 떴을 때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어요. 그러나 한 번도 거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다시 문학세계로 들어가고 문학과 함께 일어났어요. 2016.07.05
교육가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시인 문학 도종환
안철수와 문재인,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안철수와 문재인,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지난 주 『안철수의 생각』 열풍에 이어 7월 마지막 주에도 안철수 및 대선 주자들 관련 신간들이 눈에 띈다. 각계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18대 대선 후보들 중 안철수와 문재인에 주목하고 이들을 전격 해부한 『안철수냐 문재인이냐』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이 자신의 비전과 약속을 직접 풀어 쓴 『문재인의 힘』이 출간되었다. 2012.07.31
무라카미 하루키 아이의 사회성 라디오헤드 이기진 안철수 문재인 도종환
도종환 “재혼 소식을 듣고 책을 불태워버렸다는 독자도 있었습니다”
도종환 “재혼 소식을 듣고 책을 불태워버렸다는 독자도 있었습니다”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그리고 그 어려움을 이해하기란 또 얼마나 어렵던가. 세월이 만들어낸 주름을 따라 글을 쓰고, 불치병 같은 슬픔 속에서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삶. 그 삶을 고스란히 한 권의 책으로 얽어냈다. 2011.12.22
도종환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고은 시인 “인간의 가장 진화된 상태는 여성”- 『상화시편』 고은,『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
고은 시인 “인간의 가장 진화된 상태는 여성”- 『상화시편』 고은,『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 “사랑할 때 밖에는 삶이 아니”라고 했다. 아이가 단순히 커서 할 일이 아니고, 사랑할 때에만 삶이 삶일 수 있는 것. 시인에게 ‘사랑’은 삶 그 자체였나 보다. 사랑을 토해낼 때, 시인의 음성은 급격하면서 격정적이고 단호했다. 도무지 쿨 할 수 없는 것, 핫 할 수밖에 없는 무엇. 생각했다. 원래 삶은 사랑하기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녔을까.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냥 살아지는 것일 뿐. 2011.08.29
도종환 상화시편 고은
숲에서 청안한 삶을 배운다, 시인 도종환
숲에서 청안한 삶을 배운다, 시인 도종환 숲에서 얻은 청안함을 담은 산문집,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가 출간되었다. 홍대 근처에 있는 출판사 회의실에서 만난 시인은 건강하고 편안해 보였다. 2008.03.20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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