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 산신령은 이상해서 선녀로 바꾸었죠” - 백희나 『장수탕 선녀님』
오랜만의 모습에 반가움이 앞선다. ‘다행’……. 환하게 웃는 모습을 잃지 않은 백희나 작가를 봤을 때 처음 떠오르는 단어였다. 그림책 작가로서 그녀는 『구름빵』으로 데뷔 이후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정작 엄청난 창작의 산고를 치러낸 작가에게 그 성공이 되레 아픔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세상에 새로운 작품을 내 놓은 그녀이기에 그 미소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2012.10.30
백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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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샤베트
장수탕 선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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