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꼭 부숴야만 했나? - 권기봉 『다시, 서울을 걷다』 지난 11월 25일, 서울 정동길을 거닐면서 서울시 신청사를 다시 챙겨봤다. 『다시, 서울을 걷다』 출간 기념 권기봉 작가와 함께하는 서울 답사, ‘구한말의 공간, 정동길을 걷다’ 덕분이었다. 서울의 속살을 엿보았는데, 우리는 여러모로 많은 것을 잃고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12.12.17 김이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