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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리고 당신은 숲을 닮았다
누군가 ‘이애경 작가는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써주는 사람’이라고 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딱히 뭐라고 정의할 수 없던 생각을 누군가 명확하게 정리해서 이야기해주면 ‘그래 맞아! 바로 그거야’ 하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2017.02.07
이애경
사랑
에세이
너라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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