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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짓는 사람] 정혜지 생각의힘 편집자 “어렵게 책을 만들고 싶다”
최근 들어서는 자기만족에서 그치지 말자는 생각을 자주 해요. 제가 성격 자체가 자기만족을 잘하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책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작업인 만큼 혼자서만 흡족하게 여기는 일은 경계하려고 해요.
2021.09.29
예스24
책짓는사람
정혜지
생각의힘
세습중산층사회
우리는바이러스와살아간다
신냉전한일전
트릭미러
편집자
채널예스
두 개의 심장을 나란히 세상의 끝에
감독은 고백했다. “영화의 모습을 그리고 나면 영화가 모든 것을 결정짓기 시작했다”고. “모든 결정은 자연스럽고 필연적이었다”라고. 두 개의 심장은 필연적으로 그렇게 나란히 세상의 끝에 걸렸다.
2019.02.21
영화 콜드 워
두개의 심장
냉전 시대
세상의 끝
남편 찾아 삼만 리, 베트남 전쟁터를 누빈 순이의 노래
베트남전이 끝난 후 한국사회는 이들 참전 군인에 대한 어떤 치유프로그램도 마련하지 않았다. 나라가 가라고 해서 남의 나라 전쟁에 참전해 육체적, 정신적 상해를 입고 돌아온 병사들은 그대로 방치되었다.
2018.05.30
베트남 전쟁
님은 먼곳에
순이
냉전시대
국정원 댓글 사건을 어떻게 봐야 하나, 김동춘 교수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는 『전쟁과 사회』의 초판이 나온 2000년 이후 13년 만에 출간됐다. 이 기간 동안 김동춘 교수는 국가기관인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국가폭력이라는 주제를 심화해서 생각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책에는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겪은 일과 사유했던 고민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날 「지슬」 상영회와 강연회를 겸한 자리에서 그는 국가폭력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문제라고 진단했다.
2013.08.27
김동춘
사회학
한국전쟁
이것은기억과의전쟁이다
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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