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참으면 폭발한다
1백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질서 있게 비폭력 평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해본 사람들은 너무나 평화롭고 즐거운 기분이 만연해 있는 거리의 풍경에 감동을 하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하지만 이 두 권을 읽고 나면 지금 우리 사회의 집단행동이 도리어 얼마나 기이하며, 이상주의가 실현되는 영화 속 장면 같은 사건인지 실감하게 된다.
2016.11.21
하지현(정신과 전문의)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죽음의 스펙터클
이매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