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컬렉터, 딜러, 경매회사, 갤러리의 은밀한 속사정 -『나는 앤디 워홀을 너무 빨리 팔았다』
2005년 초 리처드 폴스키는 그가 너무도 사랑하는, 무척 힘겹게 손에 넣었던 워홀의 자화상 ‘깜짝 가발’을 크리스티 경매에 내놓기로 결심했다. 평생 소장하리라 마음먹은 작품이었지만, 재정난에다 결혼생활에도 문제가 생겼던 폴스키는 어쩔 수 없이 그림을 경매에 내놓는다…
2012.07.09
앤디 워홀
나는 앤디 워홀을 너무 빨리 팔았다
리처드 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