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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영리한 사람이 망가질 줄 안다”
‘낙원동 칸트’라고 불린다는 송해 선생은 인터뷰 후에도 어김없이 목욕탕에 들렀다 저자 오민석 교수와 소주잔을 기울였을 것이다. “다음 달에 녹화를 여섯 개나 잡아놨어, 이놈들이(웃음).” 라는 말마따나 가장 일정이 많아 바쁜 계절, 그 와중에 책을 내고, 인터뷰를 한다는 것이 선생에게는 가능한 일이었다.
2015.05.27
나는 딴따라다
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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