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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뭐길래]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출판사를 좋아합니다 – 고수리 편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이나 오래된 책에서 좋은 글을 발견했을 땐, 반가움을 넘어서 울고 싶어집니다. 그때는 책장을 덮고 말 그대로 잠시 책을 끌어안고 있습니다.
2019.11.28
고수리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
두 번째 페미니스트
임희정 아나운서 “부모는 슬픔이고 원망이었지만”
왜 우리 아빠는 후줄근한 작업복을 입고 출근할까? 퇴근한 아빠는 왜 저렇게 지쳐서 잠만 잘까? 왜 우리 부모는 한글을 잘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할까? 이런 생각을 계속 했던 거죠.
2019.11.04
슬픔
부모님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
임희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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