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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아웃] ‘여성주의분자생물학’을 주장하고 싶어요 (G. 김혜순 시인)
지금 제 옆에 “겨우 여기에서 쓰고, 여기에서 살다가 여기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혜순 시인님 나오셨습니다.
2019.08.29
여자짐승아시아하기
김혜순 시인
책읽아웃
팟캐스트
김혜순 시인 “그리핀 시 문학상 수상, 전혀 예상 못했다”
이 시집은 죽음에 처한 산 자가 쓴 자서전이다. 죽은 자의 죽음에 대한 시가 아니라, 죽음에 처한 여성으로서의 경험, 사회적 경험을 표현한 시다.
2019.07.02
자서전
김혜순 시인
그리핀시문학상
죽음의 자서전
죽음을 기억하기 위하여
이 시집은 죽음에 절망하고, 그 고통을 호소하기 위해 쓰인 시집이 아니다. 49재는 망자를 기리고 위로하며 떠나 보내는 의식이니까. 그리고 그 의식을 통해 산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니까. 이 시집은 살아야 한다고, 살아가자고 쓰인 시집이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죽음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시집이다.
2016.07.01
김혜순
황인찬
시
시집
시인
죽음의 자서전
표사의 세계
‘진정성’이라는 단어를 지겨워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래서 진정성이라는 말이 가장 진정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괴롭게 들리지만, ‘진정성’이라는 말 뒤에 오는 ‘기교’라는 말은 꽝꽝 얼어붙은 냉동된 ‘진정성’이라는 단어의 진정성을, 도끼가 아니라 꼬집기로써 깨운다
2015.02.10
김소연
김혜순
내향적 삶을 옹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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